안녕하세요.서울대 미대 입시를 꼭 준비하고싶은 학생입니다.

안녕하세요.저는 이번 디자인 실기 입시를 준비하다 성적부진과 실기력 부족으로 2017입시에 실패를 한 학생입니다. 이번 재수를 결심하면서 이번 2018입시를 실패하더라도,  꼭 서울대 목표로 미대 실기 준비를 하고싶습니다. 입시를 경험하면서 지금이나 마 소홀히했던 성적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깨닫고있습니다만, 아시다시피 서울대 디자인 과목의 경쟁률이 작년 90:1정도를 찍은터라 서울대 진학이 정말 간절한 저에게 , 이런 경재률을 보고 약간의 고민이 생겼습니다. 서울대 디자인전공학부와 공예전공 학부를 제외한 동양화,서양화,조소 전공학부는 상대적으로 디자인.공예 학부에 비해 경쟁률이 낮은것을 알게되었고. 서양화,조소,동양화 중 서양화 전공에는 어느정도 관심이 있는터라. .. 디자인 실기를 준비하면서  서울대 실기평가 에는 서양화,조소, 동양화 중 한가지로 실기 시험을 치룰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혹 만약에,이것이 안될경우 디자인 실기가 아닌 회화쪽으로도 실기준비를 바꿀 의향도있는데, 이런식의 방향이 어떤지에 대해서 조언도 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요약하자면, 1. 디자인 실기준비중, 서울대 기초소양평가에서는 디자인쪽 실기평가가 아닌 서양화,동양화,조소 쪽으로 실기평가를 보는것이 가능한가요? 2.위 처럼 전공중인 실기평가가 아닌 전공의 실기평가를 볼때도 합격에 있어서 좋은 결과를 얻을수잇나요? 3.,디자인 실기를하다가  , 회화(서양화)실기로 바꿔서  준비를 하는것은 어떤가요? 추가적으로 서양화 실기준비가 정물화,인체수채화 이것이 선택인것인지 아니면 학교마다 보는 실기유형이 다른것인지도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저는 이번 디자인 실기 입시를 준비하다 성적부진과 실기력 부족으로 2017입시에 실패를 한 학생입니다.
이번 재수를 결심하면서 이번 2018입시를 실패하더라도,  꼭 서울대 목표로 미대 실기 준비를 하고싶습니다.
입시를 경험하면서 지금이나 마 소홀히했던 성적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깨닫고있습니다만, 아시다시피 서울대 디자인 과목의 경쟁률이 작년 90:1정도를 찍은터라
서울대 진학이 정말 간절한 저에게 , 이런 경재률을 보고 약간의 고민이 생겼습니다.
서울대 디자인전공학부와 공예전공 학부를 제외한 동양화,서양화,조소 전공학부는 상대적으로 디자인.공예 학부에 비해 경쟁률이 낮은것을 알게되었고.
서양화,조소,동양화 중 서양화 전공에는 어느정도 관심이 있는터라. ..
디자인 실기를 준비하면서  서울대 실기평가 에는 서양화,조소, 동양화 중 한가지로
실기 시험을 치룰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혹 만약에,이것이 안될경우 디자인 실기가 아닌 회화쪽으로도 실기준비를 바꿀 의향도있는데, 이런식의 방향이 어떤지에 대해서 조언도 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요약하자면,
1. 디자인 실기준비중, 서울대 기초소양평가에서는 디자인쪽 실기평가가 아닌 서양화,동양화,조소 쪽으로 실기평가를 보는것이 가능한가요?
2.위 처럼 전공중인 실기평가가 아닌 전공의 실기평가를 볼때도 합격에 있어서 좋은 결과를 얻을수잇나요?
3.,디자인 실기를하다가  , 회화(서양화)실기로 바꿔서  준비를 하는것은 어떤가요?


추가적으로 서양화 실기준비가 정물화,인체수채화 이것이 선택인것인지 아니면 학교마다 보는 실기유형이 다른것인지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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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질문주신 학생의 의지에 대해 찬사를 보냅니다.
매년 저희의 경험으론 꼭 서울대를 진학해야겠다는 열정과 더불어 끈질긴 의지가 강한 학생이 성공할 확률이 높았음을 보아왔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위 질문주신 학생의 경우 일단 서울대 합격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싶군요.

그리고 위 질문에 답해드리기 전에 우선 몇 가지 참고사항을 알려드리면...
서울대가 과거에는 1차(1단계)에서 기초소양평가로 2차(2단계)에서는 1차 5배수 통과자에 한해 전공적성평가로 실기시험을 치뤘으나, 요즘은 1차에서만 기초소양 및 전공평가를 포함한 종합적 평가로 변경되어 실기시험이 치러지고, 2차에서는 실기를 치르지 않는답니다.
또한 1단계에서 7배수를 모집하므로, 1차 실기 경쟁률은 디자인 전공의 경우 약 10:1을 상회하는 정도로 판단되며, 2차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인 3과목 각 3등급을 통과하는 학생이 의외로 적어 실 경쟁률은 약 4~5:1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참고로 공예과는 미달된 해가 금년도 포함 3개년)  
따라서 90:1의 경쟁률을 액면 그대로 보시지 않길 바랍니다.
즉, 1단계만 통과하면 큰 난관은 넘은 셈이고, 수능 최저학력기준만 충족한다면 비교적 합격 가능성이 높아진 것이며, 더구나 2차를 위한 서류(자소서) 준비와 면접과 관련한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도움을 받는다면 매우 확률이 높아져 실질적인 경쟁률을 약 2:1의 범위까지도 좁힐 수 있다고 봅니다.
물론, 디자인 전공보다는 아무래도 그 외 나머지 학과가 경쟁률 면에서 당연히 쉽다고 볼 수 있지만, 학과별 특성에 대응한 준비와 합격수준에 이르기 위한 수업과정이 필요할 것입니다.


.... 질문내용을 보면

1. 디자인 실기준비 중, 서울대 기초소양평가에서는 디자인 쪽 실기평가가 아닌 서양화, 동양화, 조소 쪽으로 실기평가를 보는 것이 가능한가요?

->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거의 힘들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첫째로 전공별 실기시험 방법(방향)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즉, 디자인은 디자인 전반의 실전적 실기문제를, 서양화는 표현력과 아이덴티티를 바탕으로 한 실기를, 그리고 동양화는 동양화로, 조소는 소조를 위한 재료를 포함한 시험을 치르게 되므로 나중에 전환해서 합격하기란 쉽지 않다고 봐야 될 것입니다.
더불어 서양화과는 2차에서 포트폴리오를 제출해야 하므로, 꾸준히 준비하면서 수업을 함께 병행해야만 하며, 동양화 및 조소과는 전공별로 집중 준비한 예고강세의 유리함으로 일반적인 학생의 경쟁력은 다소 취약하다고 볼 수 있답니다.
다만, 공예과는 전환이 가능하다고 할 수 있는데. 소묘를 기반으로 한 실기를 치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일정 수준 이상의 소묘력이 갖춰진 학생이라면 디자인과 보다 더욱 합격가능성이 크다고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본인이 지망하는 학과를 미리 정해서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2. 위처럼 전공중인 실기평가가 아닌 전공의 실기평가를 볼 때도 합격에 있어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나요?

-> 위 질문과 다소 중복된 요소가 큰 질문이라 여겨집니다만, 준비해오던 실기가 아닌 다른 전공의 학과를 지원한다는 것 자체가 현실적으로 성립 될 수 없다고 여겨집니다. 혹여 병행한다면 모를까... 따라서 역시 선택과 집중을 하실 것을 권장합니다.
하지만 만일 질문주신 학생이 전년도엔 서양화를 전공했으나, 금년도부터 디자인 전공으로 바꾸어 준비하거나, 또는 디자인에서 서양화 전공 또는 공예과로 지망하기위해 전환하는 것은 가능할 수 있다고 봅니다. 다만, 선생님과 충분히 상의하고, 때론 수업도 참여해보며 본인의 성향과 전공별 대응력을 고려하여 신중히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3.,디자인 실기를 하다가 회화(서양화)실기로 바꿔서  준비를 하는 것은 어떤가요?

-> 위 답변 드린 내용과 연관된 질문입니다만....
결국 본인의 성향과 그리고 전환하는 시점의 문제라고 판단됩니다.
본인은 물론 주변인들이 보기에 논리적인 아이디어를 고민하기 보다는 감성적인 표현에 관심이 크거나 시각적 묘사 등이 편한 성향이라고 여겨진다면, 디자인 전공에서 서양화로 바꾸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남은 입시기간을 앞두고 본다면 시간을 보내기 보단 가능한 빨리 결정해서 수업 참여등 을 시도해 보고, 최종 선택한 전공학과와 관련한 실기수업에 정진하실 것을 권장합니다.  


* 추가적으로 서양화 실기준비가 정물화,인체수채화 이것이 선택인 것인지 아니면 학교마다 보는 실기유형이 다른것인지도 궁금합니다.

-> 서양화과의 입시는 서울대, 한예종(조형예술과) 등의 창의적 입시방법의 실기로 전형하는 유형과 표현력 위주의 실기로 전형하는 대다수의 대학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또한 표현력 위주의 대학 중 인체수채화(또는, 소묘)로 보는 대학과 정물수채화(또는, 소묘), 그리고 위 2가지 중 택일 할 수 있는 대학, 기타 풍경을 포함하거나 재료가 자유로운 대학 등이 혼재합니다.
따라서, 학원에서는 대개 학생의 성적을 고려하여 개괄적인 대학의 노선을 정하여 집중하는 편이지만, 전반기 까지는 다양한 소재와 소묘 및 수채를 병행하는 편입니다.

..... 위 답변이 질문주신 학생의 진학에 모쪼록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재수생은 심리적인 요소가 더욱 큰 벽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심리적인 장벽을 하나씩 걷어가며 확신으로 채워나갈 것이라는 스스로의 믿음을 잃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만일 서울대 응시 및 학과선택과 관련해서 개별적인 진학 컨설팅을 원하신다면, 언제든 연락주시고 본원에 방문하시면 최선을 다해 상담해 드리겠습니다.

홍대앞 서울대전문 일탑 모두다른고양이 미술학원  원장 010-632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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